이탈리아로 7박 9일 신행다녀왔어요~
저는 회사 동료 언니가 신행다녀오고 소개해줘서 마리오 여행사를 알게되었는데
가격적인면도 그렇지만 다른곳보다 이모저모 알차게 일정을 잡아주시는 느낌을 강하게 받아 최종적으로 계약했습니다.
특히 남부의 포지타노 일정을 잡아주시는것부터 호텔의 전망까지 세세한 부분을 가장 잘 들어주시고,
일정에 잘 반영해주셨어요~ ^^ 그래서 잘 다녀왔습니다!

첫날엔 비행기에서 하루를 다보냈지만.. 픽업기사분이 베니스 공항에서 기다려주셔서 편히
호텔까지 왔던것 같아요. 큰 벤츠버스에 둘이 덜렁 왔네요...

둘째날은 본격적으로 베니스 투어날이었어요~베니스 날씨가 너어어무 좋았어요! 화창함의 그자체!
가이드분이 설명도 잘해주시고, 커플마다 일정에 맞게 추천 해주셔서
이쁜 사진도 찍고, 섬도 잘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가이드분의 도움으로 페리 하루 무제한 이용권 사서
본섬은 물론 부라노섬, 무라노섬 다 둘러봤어요~
 

기차를 많이 탔는데 기차에서 쉬면서 갈수 있어서 좋기도 했지만 처음에는 탈 기차를 찾는데
미숙해서 둘이서 추억 만땅 만든곳이 기차가 되었네요~

저희는 이탈리아 남부도 가고싶다고 말했을때 보통 일일투어처럼 폼페이 포지타노 둘러보는 식 말고
포지타노에서 1박을 하고 싶다고 말씀드려 저희한테 맞는 일정을 짰어요! 결과 적으로는 대성공이었죠~
휴향지 온것처럼 딩굴거리고 밖에 둘러보고 뷰를 만끽하면서 하루 보냈어요! 방에 바다뷰가 보이는
테라스가 있어 저녁은 따로 나가지 않고 음식 테이크아웃해서 와인이랑 해지는것 구경하며 남편이랑 식사했어요...
야경까지 너무 멋있었어요
사진에는 바다가 작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훨씬 가까웠답니다! 양쪽으로는 포지타노의 집들까지 보여서
딱 포지타노의 절경이 보이는 뷰였어요 ㅠㅠ 정말 최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