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3월 31일에 식을 올리고 ... 4월 1일에 발리로 떠났습니다.
처음에 발리로 여행 간다고 하니까 바다가 안 예쁘다는둥, 차라리 유렵을 가라는등의
주변의 말들이 많아서 걱정 많이 했었어요 .
그런데 다녀와서 마음 바꼈습니다 ㅋㅋ
다음에 가족여행으로 또 가자고 할 정도루요
 
저희가 묶었던 카르마 칸다라 라는 풀빌라 인데요
저희 매일 밥 먹으러 가면서, 스파받으러 가면서, 곤돌라 타고 바닷가로 내려가면서...







유럽 배낭여행 코스프레라며 놀았답니다.. ㅋㅋ
카르마칸다라 식당에서 보던 바다도 너무 예뻤구요 ^^
 
저희는 액티비티로 레프팅도 하고 크루즈도 타고 했는데요 그것또한 재밌더라구요



래프팅 타기 직전인데요. 사실 저희 뭘 할까 고민했었는데 저희 현지 가이드분께서 추천 해 주셨었어요 ㅋ 
래프팅 타면서 꼭 짚어 보아야할 포인트( 절벽에 손수 손으로 조각을 해놓은것)와 거기에 나오는 신화(?)속
등장인물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주구요 - 정말 완전 재미있었었습니다! ㅋ



이건 크루즈 타고 나가서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활동 이었어요 .
여기 바다색깔도 참 예뻤었답니다~~ 저희 자꾸 유럽 코스프레라고 했을 정도로요 ㅋㅋ
 
신혼여행인 만큼 즐겁고 신나고 재미나게! 잘 놀고 잘 쉬고 왔어요!
현지 가이드분께도 저희가 귀찮을 정도로 발리의 생활에 대해서 계속 물어 봤는데도 친절히 알려 주셔서
더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결혼이나 장례 같은것부터 학교 수업 시간 등등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요 ㅋ)
날씨가 건기때라고 운전사 분도 저희 탈 때마다 에어컨 틀어서 덥지 않게 배려해 주셨구요 ^^
 
정말 좋았던 숙소 역시 저희 여행의 하이라이트 였던것 같습니다.
카르마 칸다라에 묶는 내내 다음에는 가족들과 다 같이 놀러 오자고 중얼중얼 거렸었으니까요 ^^
만약에 누가 여행을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고 하면 저 여지없이 발리 가라고 외칠것 같습니다.
너무 평화로웠고, 좋은 사람들과 어딜가도 마주치는 발리사람들의 순박한 웃음 떄문이랄까요?
왠지 발리의 매력에 빠진듯 싶네요 ㅋㅋ
마리오 여행사 대표님과 실장님 덕분에 정말 좋은 곳에서 잘 쉬고 좋은 경험하고 돌아왔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 드려요 ^-^
다음에 저희 가족여행 갈떄도 꼭! 부탁드려요 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희 현지 가이드와 함께한 사진 올려요~
수자나가이드님~ 정말정말 고마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