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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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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이사님 덕분에 유럽 너무 잘 다녀왔습니다.
30살 되기전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 신혼여행으로라도 다녀와서 너무 다행이에요~
휴양지로 갈까도 생각했었는데..휴양지는 나중에 나이들어서도 갈 수 있지만..
유럽은 지금 아니면 못 갈거 같더라구요..
둘다 유럽은 한번도 안가본것도 아쉽고..
근데 갔다오길 잘한거 같아요~
가서 몇번이나 싸우고 서로 말도 안하고 그랬지만..
앞으로 살면서 그런 일들이 얼마나 많겠어요..
미리 연습했다고 생각하니까 좋더라구요..
서로 화해하는 법도 알게되고..ㅋ
또 둘이 돌아다니고, 의견 조정하고, 안되는 영어로 여기저기 찾아보고.
그때 당시엔 좀 힘들었는데..
지금에 와서 생각한까 다 좋은 추억인거 같아요~
저 힘들다고 가방도 대신 들어주고 그런 신랑에 대한 사랑도 더 생겨났구요~ ㅋ
전 유럽으로 가서 아주아주 만족하답니다. ^^
다른 분들도 휴양만 하는 여행지 보다 둘이 몬가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곳으로 가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사진은 아직 정리중이에요.
정리되는 대로 멋진 곳들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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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티칸 성당에서 내려단 본 로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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