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결혼을 청송에서하고..

2일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마닐라로 떠났어요..

마닐라에 도착하니..역쉬 저희처럼 신혼부부들이 많더군요..ㅎㅎㅎ

마닐라에서 다시 세부퍼시픽항공을 타고..깔리보까지 비행기를 타고

또 보라카이까지 배를타고.. 드뎌.. 드넓은 화이트 비치가 보이더라구요..

첫날은 저녁이 다되어서 스테이크를 먹고.. 바로 숙소로 돌아가.. 잠을 잤어요..ㅎㅎㅎ

둘째날은 완전 빡세게 잘 놀았지요..

아침에 일이나자마자 배를타고.. 바나나보트, 제트보트타고..

그다음.. 호핑투어를 했어요.. 호핑투어 할때... 물고기 한마리 잡았는데 어찌나

이쁘게 생겼던지.. 결국은 그놈을 회로 먹어버렸답니다..ㅎㅎㅎ

그리고 맛난 씨푸드 점심을 먹었는데 게가 어지나 토실토실하던지..

그리고 제손보다 더 큰(길이가~) 새우...돼지바베큐~ 그리고 닭바베큐까지...

여행가서 첨 만나는 김치~ 완전 맛났어요..

그리고 스노쿨링에.. 스쿠버다이빙.. 또 파라세일링이라는것도 했는데..

정말 하늘을 나는 순간.. 세상에 우리 둘만 있는기분..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앞으로 잘 살자.. 라는 약속도 하며.. 혹 가실일 있다면 꼭 해보시길.. 연인과 함께...

그리고 세일링보트를 탔는데.. 바람으로만 가는데도.. 어찌나 빠르던지..

여기도 둘만 있는 기분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저녁 먹구.. 허니문 맛사지를 받았는데.. 어찌나 노곤노곤...좋던지..ㅎㅎㅎ

하루 일정이 어찌나 너무 힘들어서..그날 완전 잘 잤다는거...

그 담날 오전에는 자유시간이 있어서.. 함께 간 팀과 함께..

화이트 비치에서 사진도 찍고.. 또 제가 챙겨간 지도를 가지고.. 맛난 망고쉐이크를

먹으러 보라카이를 누비고 다녔어요..

목적지까지 가는 거리에 리젠시라는 리조트(유명하죠?) 정말.. 무지 큰 리조트더군요...

귀걸이도 사고..ㅎㅎㅎ 20분 정도 걸어서 드뎌 목지지에 도착...

망고쉐이크를 시켜서 먹는데.. 우와..완전 맛나요...이렇게.. 행복할수가..ㅎㅎㅎ

꼭 드셔 보시길.. 돌아오는 길은 넘 멀어서 트라이시크라는 오토바이를 탔어요..
(보라카이 교통수단인데..택시같은거예용)

그리고 저희 오션클럽리조트에서.. 수영도 하면서 놀았어요..

점심으로는 한국가이드 분이..맛난 닭볶음탕을 사주셔서.. 아주 맛나게 먹고..

A.T.V 를 탔답니다..

한시간 40분 정도.. 탔는데. 넘 잼나고 젤루 신났어요..

이것도 완전 강추 입니다.

커플끼리 타는것도 있고 혼자 타는것도 있는데요.. 전 혼자 타는걸루 했어요,..,

커플끼리 타는건.. 운전하는 사람만 신나거든요....

리조트에서 씻고 우린 또 수영을 하면서..저녁식사를 기다렸죵...

저녁은 삼겹살~ 짜잔... 어찌나 맛나던지..다른 커플 오빠와 우리 신랑이 사진을

찍었는데.. 배경은 보라카이 이나.. 꼭 합성사진 같이 나와.. 모두 웃었답니당..ㅎㅎ

산미구엘이라는 맥주로 마지막 밤을 보냈는데..어찌나 아쉽던지...

마닐라에서 하루를 묶었지만.. 뭐 그다지.. 좋은 부분은 없어서..

여기서 마칠께요..

신혼여행가서..정말 놀건 놀다 오는게 좋을꺼 같아요..

신나게 재미있게 놀고 왔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