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에 호주 시드니 (포트스테판-듀랼롱)을 다녀온 김현정, 이민혁 커플 입니당~
결혼식 올리고 신혼여행 갔다온게 엄청 먼일 처럼 느껴지네요~ ㅜ_ㅜ
다시 출근 할려니까 아직도 적응이 안되요. ㅡ_ㅡㅋㅋ
 
2시 예식을 하고 부랴부랴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차가 막혀서 살짝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제시간에 도착!
비행기 타고 홍콩 잠깐 들렀다가 다시 비행기 타고 브리즈베인에 도착해서 가이드분 만나고..
다른 팀들도 만나고.. (저희는 저희까지 4커플이 다녔습니다. ㅋ)
골드코스트로 가서 관광을 시작했습니다~
비행기에서 잠을 좀 자서 그런지 처음엔 가뿐하더니...저녁쯤 되니까 피곤하긴 하드라구요;;
그래도 여행 첫날이라 그런지~ 쓰러질 정도로 피곤하진 않았어요~ ㅋㅋ
해변도 걷고~ 맛있는 것도 먹고~ 농장 구경도 하고~
근데 참 신기한건 우리나라에서 농사 지으시는 분도 농부고..
거기서 일하는 사람도 농분데.. 왜 그렇게 분위기나 느낌이 다른지 모르겠어요~ㅋㅋ
이것도 편견인가..ㅡ_ㅡ;;
그리고! 저녁에 리무진~~~ 제 평생 리무진은 처음 타보는 거였어요~~
신랑도 겉으론 아무렇지 않은 듯 하더니 속으로 은근히 좋았나봐요~
이것저것 눌러보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야경도 감상 하고 크라운 프라자로 갔습니다~
많이 돌아다녀서 그런지 도착하자마자 방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쓰러져 잠이들었죠..ㅋㅋ
 
둘째날~ 아침 먹고 다시 팀들과 만나서 관광을 시작했죠~!
씨월드에 가서 돌고래쇼나 물개쇼도 보고~ 해적선 같은 것도 타고~
상어도 보고~ 놀이기구도 몇개 타고~ ㅋㅋ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정말 신나게 돌아다녔어요~ ㅋ
다행히 팀들이 다 신혼부부들이라 저만 튀진 않았죠.ㅋ
다른 사람들도 다 신나하드라구요~ ㅋ
저녁에 씨푸드 뷔페까지! 제가 정말 씨푸드를 좋아하는데~ 정말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소화도 시킬 겸 호텔 여기저기 구경 좀 하다가 다시 잠이 들었죠~
 
셋째날~ 아침먹고 다시 비행기를 타고 시드니에 도착했습니다~
차타고 사막으로 가서 모래 썰매도 타고 사륜구동 자동차 타고 사막 투어도 하고~
요트크루즈도 타고~ 저녁도 맛있는 스테이크를~~ ㅋㅋㅋ
사막에서 마셨던 모래바람을 말끔히 씻겨주는 기분이랄까~ ㅋ
너무 좋았어요~~
 
마지막날! ㅜ_ㅜ
아침 먹고 시드니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구경했습니다.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시드니 타워, 아쿠아리움 등등..
화면에서 보는 것 보다 확실히 눈으로 보니까 훨씬 더 멋지드라구요~ ㅋ
크루즈 타고 배에서 저녁도 멋고~ 멋있었어요..ㅋㅋ
호텔가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다시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근 일주일이란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도 어찌나 아쉽던지~~
그때 같이 구경했던 새롬이랑 준혁이~ 민정언니랑 현수오빠~ 진주언니랑 승진오빠!
다들 넘 보고싶어요~~ 우리끼리 모임 갖기로 했던거 잊지 않았죠~~ ㅋㅋ
가이드였던 영구오빠~ㅋㅋㅋ 넘 잘해줘서 고맙구요~
담에 한번 또 놀러갈께요! 돈 많이 벌어서~~ ㅋ
이 상품 소개시켜준 마리오 여행사 박실장님도 감사드리구요~~ ㅋ
다음에 여행갈때도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