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플랜테이션 게시글 내용

제목	세부 플랜테이션				2014-11-11
작성자	이정미	작성일	2014-11-11	조회	1610
여행기간이 길었으면 보라카이로 갈까 했는데 짧은 기간이라 직항인 세부를 택했엇는데, 이제까지 갓다왓던 여행지의 호텔중 정말 가장 여유롭고 좋은 호텔이라 담엔 신랑이랑 시간이 안되면 저 혼자서라도 가고 싶어요. 한가하게 여유롭게 즐기는걸 좋아하거든요. 정말 넓고 한가롭게 느껴지는 호텔 수영장이 젤로 맘에 들고요 저같이 맥주병인 사람들에게 딱 좋은 수영장이였답니다. 정말 동양최대의 수영장이라 할만할정도이고요. 수영장 내에서 카약을 탈 정도면 말 다한거지요. 룸도 젤로 좋은 룸은 아니엿지만 깨끗하고 편리하게 되어있어서 정말 좋았구요. 첫날은 새벽에 도착한 관계로 그냥 자고, 담날은 피곤해서 호핑투어를 담날로 연기하고 오전에 호텔 내에서 쇼핑도 하고 사진도 찍고 점심은 현지식 먹고요, 다시 호텔로 와서 수영하고 저녁엔 몽골리안 바비큐 먹으면서 보내구요. 세번째날은 오전에 호핑투어로 스노쿨링과 낚시, 수중 레스토랑에서 해산물과 과일로 배를 채우고 다시 호텔에 가서 수영을 즐겻답니다. 저녁에 된장찌게로 한식을 먹고 태국식 마사지가 아닌 40불 짜리 지압전신마사지를 받앗는데 저한텐 개인적으로 꾹꾹 눌러주는 지압마사지가 더 낫더라구요. 발바닥, 손바닥, 등, 다리 ,팔 온몸을 지압에 주는데 말초신경이 다 살아나는 기분이엿답니다. 하지만 신랑은 태국식 마사지가 더 낫다네요. 관절이 그리 튼튼하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세부는 그냥 편하게 쉬는곳이라 생각하면 되고요. 그래서 젤로 좋다는 플랜테이션베이를 택한거긴 하지만... 호핑투어는 어느지역을 가든 거의 비슷하더군요.  아무튼 여행 즐거웠습니다..여행사여러분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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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클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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